- 결혼이민자 대상 및 은상, 어르신 은상, 장애인 동상 등 총 4명 수상
| ▲ 201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기념사진 © 제주특별자치도 | |
제주도는, 제27회 정보문화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최한 전국대회인 “201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한 결혼이민자와 어르신들이 “대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5월 20일과 21일 지역예선대회에서 통과한 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120명 등 전국에서 총 408명이 참여하였고 제주에서는 장애인 4명, 고령자 8명, 결혼이민자 3명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어르신인 경우에는 3개부문(75세이상, 65세 이상, 55세 이상), 장애인은 지체,지적,시각,청각장애 등 4개 분야 나누어지고, 결혼이민자인 경우에는 단일부문으로 하여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시상결과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김정림씨(출신국 중국)가 대상을 차지하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고, 김가연씨(출신국 중국)가 은상을 차지하여 후원기관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또한, 고령자 부분에서는 제2부분(65세이상 74세 미만)에서 김정술씨가(68세,남) 은상을 수상하여 후원기관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고, 청각 장애인 부문에서는 김태희씨가(29세, 여) 동상을 차지하여 한국농아인협회장상(상금 3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금년인 경우에는 결혼이민자와 어르신들이 제주지역을 대표에서 “대상,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정보화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일을 해내신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제주지역 어르신, 결혼이민자, 장애인들이 더욱 더 정보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발굴 등 지원을 강화하여 정보화 사회에 다함께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