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통과 화합 허브, 주민자치센터 인기 높아요.
  • 이정수
  • 등록 2014-06-20 14:04:00

기사수정
  •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지역발전 동력제공 구심처로 자리 잡아
▲ 죽전1동주민센터 문화갤러리로     © 이정수

죽전1동, 용인시 31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핫 hot'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용인의 급성장을 주도한 수지구에서도 죽전1동은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유입인구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사회에서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데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발전 동력을 제공하는 구심처로 소리 없이 활약하고 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 여기가 갤러리야 주민센터야?, 감성이 흐르는 문화청사 만들어

일일 500여명의 민원인이 찾는 죽전1동 주민센터는 지금 문화갤러리로 변하고 있다. 딱딱한 청사가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미술작품 상설전시장으로 활용되면서 감성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6월 현재 민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주민들에게 화조도, 십장생도, 풍속도 등 전통 민화의 세계를 알리고자 마련한 전시다.

■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화합과 소통의 가교

죽전1동 인구는 2013.12월말 기준 6만216명(남2만9387,여3만829)이다. 죽전1동은 북쪽으로 대지산과 서쪽으로 탄천이 흐르는 자연친화적 환경에 죽전역이 있어서 교통요충지인 입지조건이 기본적으로 그 발전의 요인이다. 단국대와 디지털 밸리 등이 위치해 산학연 연계 발전도 기대되는 곳이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재만 위원장 등 모두 15명의 위원(여10, 남3)들이 자치분과, 교육분과, 사회복지분과 등 3분과와 소위원회로 활동한다. 마을 벽화그리기사업, 자원봉사 문화 확산, 문화.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작품 전시. 발표회,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61개 문화. 사회교육프로그램 연간 6000여명 호응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254㎡면적에 체력단련 실, 다목적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2006년 2월 개소후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올해는 6분야 6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발레,교구수학,다이어트댄스,디지털카메라,외국어,서예,서각,서양화,요가,한국무용,궁중장식민화 등이다. 단기 특강도 운영한다. 지난해 단기특강인 컴퓨터 화상통화교육, 생활풍수지리 강좌는 큰 호응을 얻었다.

■ 죽전교에 사계절 벽화 형상화, 안대지천 대지교 벽화도 큰 인기

마을벽화그리기행사는 2013년에 내대지천 죽전교각100m에 탄천과 어울리는 사계절 모티브 디자인을 형상화하는 그림을 완성했다. 주민자치위원과 SK자원봉사단 SUNNY 재능기부단체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 지역주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탄천지류인 안대지천 대지교 교각에도 고운 벽화를 그려 큰 호응을 얻었다.

■ 죽전 문화를 바꾼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우수 수요처 선정

죽전1동에서는 자원봉사 문화가 아파트 밀집지역 특유의 개인이기주의 문화를 밀어낸 지 오래다. 2013년 9월 27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수요처 현판식을 가졌다. 도내 100개 우수단체 중 9곳 용인우수단체 가운데 한 곳으로 뽑힌 것이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봉사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결과”라고 말했다. 탄천 정화, 저소득어르신 이.미용 봉사 연중 실시, 이웃돕기 김장 등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 도농 상생 아름다운 열매, 자매결연 전남 진도읍 직거래 장터 성황

올해 1월 죽전체육공원에서 열린 진도읍 직거래장터에서 전남 진도읍 농산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진도군청, 진도읍사무소와 협력사업으로 장터를 운영, 진도군 품질인증업체 17개 품목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200만원의 수익금을 죽전1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 참여시정 독려하는 마을 게시대, 지역 환원사업 확대 중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자치센터 수익금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곳 자연마을지역에 마을 게시대 설치를 추진했다. 아파트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정정보에 취약한 자연마을 주민들이 용인시 시책이나 행사 정보를 알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죽전동 1392번지 등 2곳에 게시대를 설치한 것이다.

최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과제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하는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교육도 확대해 주민참여 자치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