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통합을 눈앞에 둔 통합청주시의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은 홈페이지와 하드웨어 구축, 국가보급표준시스템, 자체구축시스템, 정보통신망시스템, 전화교환시스템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이다.
현재 서버 등 하드웨어와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이 완료됐고, 214종의 통합 대상 정보시스템(국가보급 21종, 자체구축 53종, 홈페이지 140종)에 대한 통합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민등록 등 국가보급 시스템은 이달 초 모의 가동을 했고 13~17일 2차 모의 가동에 들어간다.
실제 자료 전환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주말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부 행정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