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4년 교통 분야 시․군 평가결과 C그룹(인구 20만명 미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기준으로 31개 시·군의 총인구수 대비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5개 분야 17개 항목 2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안성시는 택시 행정 분야에서 그룹 내 타시·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요 우수시책사업으로 ▲시외버스의 시내통과 ▲교통 취약지 소형버스 운행 ▲사계절 승강장 설치 등 시민의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경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시책 발굴 및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 등 교통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실시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에서 ‘시내버스 미운행 마을 행복택시 운영 방안’이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오는 9월부터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