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집 사랑가득 나눔장터 개최 © 고양시청 제공 | |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나눔장터에서 관내 시립 및 가정어린이집과 함께 어린이 보육현장에 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랑가득 행복가득’을 주제로 참여한 이 날 장터에서는 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하였던 보육에 대한 정보와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들어 활용되고 있는 교재․교구를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인형, 도서, 의류 등 물품과 어린이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재․교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전액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으로 나눔장터 개최에 그 의미를 더 했다.
손성애 ‘시립 해담은’ 장애전담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도움을 받기만 하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 2명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직장맘 김 모(某)씨는 “우연히 나눔장터에 왔다가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 대해 현장에서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치료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조언을 받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