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입구에 만들어진 솟대공원 사진찍기 좋은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1리(이장 박만수) 주민들이 마을 환경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제천 10경 중 9경인 탁사정이 위치한 이 마을 노인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들은 아름다운 마을, 시범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며 마을 미관이 확 달라지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 4월부터 이곳에 솟대공원을 조성하고 구 교량 난간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만들었다.
특히 탁사정(濯斯亭)은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의 이름으로 정자 아래의 계곡유원지는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박만수 이장은 “앞으로도 마을 명소화를 위해 탁사정 주변에 계절화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