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원인 1위! 암을 예방할 수 있다! (5.13.~6.11. 6회)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을 위하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와 공동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 복지관, 노인지회,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순회 방문하여 암 예방 요령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국가암 예방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6명을 초빙하여 암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하여 각종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5월 13일은 대한노인회 대구달서구지회에서 ‘대장암 예방 및 치료’, 14일에서 16일까지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립선암, 요실금’, ‘위, 대장암’, ‘간암, 간 질환’ 등에 대한 주제로, 23일은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강연한다. 6월 11일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상선,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암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한 개인 생활 식습관과 금연, 절주에 관해서도 병행하여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암 예방 강좌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무료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자에 대해서는 협력 병원에 의뢰하여 정밀진단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접근도가 떨어지는 의료급여대상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5대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암 발견자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하며 특히 폐암환자에게는 정액으로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암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허재웅 달서구보건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과 ‘국민 암 예방수칙’ 준수가 최선의 지름길이며 암 조기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암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국가 5대암 검진은 특별한 징후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평소 생활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