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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 개장
  • 서경진
  • 등록 2014-04-17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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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 11월 말까지 개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올해에도 4. 18.(금)부터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두류공원에서 대구 경북의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대구-경북 경제협력’을 위해 대구·경북의 20개 시·군·구에서 88여 농가가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11월 말까지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며,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인 7~8월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경북16개 시·군에서 추천한 60농가에서 생산한 지역의 대표 품목과 대구시 4개구·군 28농가에서 대구시 명품 인증브랜드(D마크) 농산물 등 15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잡곡 등 곡류와 미나리 고추 등 채소류, 토마토, 참외 등 과일류, 문어, 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류, 돼지고기, 쇠고기 등 축산물 등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농·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농민과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매주 수요일에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에는 엑스코 주차장에서 개장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두류공원에서 개장되는 직거래 장터가 대구·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협력 사업 중 가장 모범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이번 장터 개장은 대구·경북 도·농 상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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