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4월 9일(수)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비상대응반이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을 방문하여 비상대응반을 점검하고, 24시간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윤차관은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도 불구하고 아직 XP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래부와 KISA 등 관계 기관들이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APCERT, FIRST 등 해외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윈도우 XP 관련 정보공유 및 공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에서 관련 백신을 제작하는 경우 해외 CERT와도 공유할 것을 당부하였다.
비상대응반은 KISC 신고·DDoS 사이버 대피소·DNS 싱크홀·스팸트랩시스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정보를 수집하고, 전담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