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갈대와 억새꽃이 유명한 충주시 비내섬에서 지난달 22일 MBC 인기사극 '기황후' 촬영에 이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제왕의 딸 수백향'의 촬영이 진행됐다.
21일과 22일에는 KBS 제1TV 주말 역사드라마 '정도전'의 촬영도 이어졌다.
비내섬은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 도래지로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앙성 비내섬은 2012년 안전행정부의 걷고 싶은 '전국 녹색 길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비내섬을 찾은 배우와 스태프 등 촬영 인원만 35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비내섬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