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익위, 영주고용노동청에 근로자성 재조사 권고
  • 조정희
  • 등록 2014-02-20 13:50:00

기사수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개인사업주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고용보험 가입자격을 소급 취소한 영주고용센타의 처분에 대해 배우자의 근로자성 여부를 재조사할 것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에 권고했다.
 
2007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고속도로영업소에서 6년간 근무한 민원인은, 회사가 폐업이 되자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이직확인서를 영주고용센타에 제출하였지만 민원인이 사업주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소통보를 받자 작년 11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하였다.
 
권익위는 민원인이 고속도로영업소 한 곳을 위탁운영하는 사업자의 배우자이기는 하지만, ▲ 24시간 요금 수납업무가 이루어지는 영업소의 특성상 3명으로 구성된 4개 조와 교대자의 휴게, 휴가를 대체해 일해주는 2명(일근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필수 과업인원 중 일근자로 일하며 경리․서무․보안업무와 관련한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월 고정급을 받았으며, ▲ 민원인이 쉬는 날은 다른 일근자가 대신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종속적인 관계에서 일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고 ▲ 6년간 고용보험료를 납부해온 점을 감안한다면 민원인이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음이 명백하지 않는 한 피보험자격을 인정하는 것이 고용보험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에 근로자성을 재조사할 것을 권고하였다.
 
고용노동부의 지침은 동거의 친족은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사용종속관계가 명백한 경우에만 근로자로 인정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권익위에 접수된 민원을 살펴보면, 고용센타에서는 동거의 친족, 특히 사업주의 배우자로 밝혀지면 일단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을 취소하고 있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이 종종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기왕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의 배우자라 하더라도 근로자성 여부에 대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