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측 수석대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 | |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오전 전체회의가 종료됐다.
통일부에 의하면 5일,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전 전체회의를 시작, 약 40분 간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회의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일자와 행사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사항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측은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상봉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북측이 실무접촉을 통해 답변한 것으로 추측된다.
북한이 한미합동군사연습과 연게해 상봉일을 3월 이후로 제의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남북은 오전 전체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협의를 거친 후 오후 전체회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