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속되는 풍년으로 인한 쌀 재고량의 증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낮아 참석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25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농업경쟁력제고에 필요한 새로운 시책 및 기술정보, 논농업직불제와 친환경농업, 농산물 판매가공기술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부교재로 벼와 콩의 품종해설을 어느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책받침으로 제작 배부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부자농촌 행복한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농촌지도사업의 전망과 함께 6차산업화 등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강사교육을 이수하고 담당분야별 업무연찬을 통해 최고의 강사진을 편성하여 농업인에게 효율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