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료기기 유통정보 및 소재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시스템은 제조·수입업체, 허가정보, 로트번호 등이 포함된 국제표준 바코드를 의료기기에 부착하여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단계별 입·출고 기록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잠재적 위해도가 높은 인체이식 의료기기 22개 품목이 적용 대상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제조·수입·판매업체는 제품 별로 출고·유통 단계마다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의료기기 위해정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유통 차단 및 회수·폐기가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시스템 이용 확대 및 사용자 교육을 위해 오는 1월 17일(금)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인체이식 의료기기 취급자(제조·수입업체 17개소, 판매대리점 104개소) 대상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홈페이지
http://udi.mfds.go.kr 회원가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