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우석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동계 어린이영어캠프 개강식이 1월 6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참가학생들은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듣기ㆍ읽기ㆍ쓰기 등 필기시험 및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112명이 선발되었다.
본 캠프는 수탁기관인 우석대학교에서 1월 24일까지 3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합숙으로 운영되며,
특히, 학년별, 수준별 학급편성을 통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맞춤형 정규수업실시 및 입국심사프로그램, 영어게임 및 노래, 나라별 문화체험, 물건구매, 주말테스트, 스피치콘테스트,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수업을 통하여 영어 학습의 흥미유발과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주시 어린이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해외 연수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원어민과 24시간 생활하면서 영어만 사용하는 학습 및 체험활동으로 해외연수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3년 처음 캠프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