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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일본정부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 조정희
  • 등록 2013-12-2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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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통역, 아리미츠 츠요시 고문, 코바야시 치요미 전의원, 권익증진국장, 이시게 에이코 전의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가운데), 에다 사츠키 현의원, 카미모토 미에코 현의원, 오카자키 토미코 전의원, 오카와라 마사코 전의원, 후지타니 코신 전의원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12월 20일(금) 오전 8시 30분 방한중인 일본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로 구성된 ‘미래를 위해 전후보상을 생각하는 의원연맹’ 의원단을 접견하고 일본정부에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번 방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윤선 장관은 “일본내 전후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 주시는 의원님과 같은 분들이 있어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해결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중 국내 생존자는 51명이며 평균연령이 88세로서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 위안부 문제는 과거 문제가 아닌 현재의 문제임을 깨닫는다. 이번에 방문하신 분들과 일본내 지식인 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니 어려운 문제이기 하지만 조속히 해결이 되어 한일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방한단의 책임을 맡고 있는 에다 사츠키 방문단 대표(현직 의원, 참의원 4선, 참의원 의장 역임)는 “위안부 문제가 악화되는데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고노담화가 근거없다고 하였지만 고노담화나 무라야마 담화는 그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가미모토 미에코 의원(참의원 3선, 연맹 사무국장)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는 장관님 인식에 공감한다. 일본내에서의 분쟁하 성폭력 해결 행동과제에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카자키 토미코(전 참의원) 전 의원은 “2002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법안을 만든 후 총 8회 국회에 제출했다.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법안이 통과되길 바랬으나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 어제도 정대협 할머니들과 만났는데 할머니들의 염원을 담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윤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 민주당내 전후보상 문제에 관심있는 의원들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민주당의 전·현직 의원 8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회장: 에다 사츠키 전 참의원 의장)은 12월 18일 입국하여 20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국회 한·일 의원 연맹 황우여 회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상희 위원장 및 일본군위안부특별소위원회 길정우 위원장 면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및 대한변호사협회 방문 등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전후보상 문제와 관련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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