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희수)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가 2013년 12월 17일 오후 3시 오팰리스(구 웨딩캐슬) 웨딩홀 5층 컨벤션홀에서 전주시장을 비롯한 법인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10년간의 사업 성과와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도약을 다짐하는 동시에 복지관의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를 치하한 뒤, 축사에서“전주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한 뒤“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부 송년감사잔치와 2부 기념식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악기연주와 합창, 깜짝 댄스, 장애인예술단 “두드림”의 난타공연 등이 펼쳐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전달 등에 이어 10년간 사업성과 발표 및 비전선포식 등이 거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