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부터 다음 해 1월 8일까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 10명 내외 모집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실력있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립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구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졸업으로 인한 퇴단 등에 따라 새로운 단원을 충원키 위해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의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학년(예비 4학년)~중학교 2학년(예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단원 1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개 부분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해 1월 8일까지로, 합창단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www.nowon.kr)를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구는 다음 해 1월 12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5층)에서 단원으로서의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자유곡 1곡을 암기하여 부르기, 당일 제공된 악보를 통해 리듬치기, 다장조 계명창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동요 외의 노래, 춤, 악기 연주 등의 또 다른 특기도 발표가능하다.
심사는 문화체육과장,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반주자, 성악코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음악성 ▲정확성 ▲발성 및 음정 ▲경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주민등록초본 1부 또는 재학증명서 1부, 응시곡 악보 사본 3부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해 1월 16일 구청 홈페이지 상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단원들에게 정기공연 및 수시공연 참여에 따른 ‘봉사시간 확인서’를 발급하는 특전도 부여한다.
이와 함께 구는 구립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개 부분이며,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일정 자격을 갖춘 여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해 1월 17일까지로, 합창단에 관심이 있는 여성은 구청 홈페이지(
www.nowon.kr)를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구는 다음 해 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5층)에서 단원으로서의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대중가요를 제외한 자유곡 1곡을 독창하고 문화체육과장, 구립여성합창단 지휘자 및 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정 ▲박자 ▲리듬 ▲음악성 ▲면접 등의 심사 기준에 의해 심사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사진 2매(3.5×4.5), 주민등록초본 1부, 응시곡 악보 사본 3부, 자필이력서 1통을 지참하면 된다.
구는다음 해 1월 28일 구청 홈페이지 상에 합격자를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는 구립여성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 신규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합창단의 위상이 한껏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9년 창단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그동안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2회, 제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의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실력을과시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해외 공연에 참가하여 국제 교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체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에 우정 출연하여 ▲신 아리랑 ▲강강술래 ▲새야 새야 등의 합창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