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및 전시에 더해진 재능기부 체험부스 운영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형희)은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해온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배우는 기쁨 · 나누는 재능 · 행복한 학부모”라는 주제로 11.27.(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광주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위원 다수와 산하 기관장 및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송정중앙초의 음악난타를 비롯한 10개교의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과 36개 동아리의 도예, 시화, 자수, 공예품등이 전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재능기부”의 의미를 부각시켜 빛고을유치원 등 5개 팀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나눔을 통한 기쁨을 누림으로써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동아리 회원은 “배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서로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체험부스 참여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동부교육지원청 심형희 교육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부모들의 꿈과 끼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재능기부 동아리 활성화로, 교육기부 문화 정착에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3년 학부모 재능기부 동아리 성과발표회』는 11.27(수)부터 11.28(목)까지 양일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