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주역 진입 문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은 2015년 KTX 호남선 개통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는 ‘시민의견 경청투어’를 25일 오후 광주송정역 1층 대합실에서 개최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1월 KTX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서울이 1시간30여 분, 인천공항에서 광주까지도 2시간30여 분이면 도착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광주공동체 각 분야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있게 될 것이다.”라며 “그런 만큼 각계 각층 전문가와 시민들의 창조적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의견 경청투어는 전일빌딩 활용, 영산강 고수부지 활용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해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