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4개 마을 지역주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시행 -
제주시에서는 지난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 맞춤형 마을만들기 리더양성 교육시행에 따른 참가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관내 4개 마을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신청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조천읍 북촌리, 애월읍 곽지리, 봉성리, 한림읍 대림리 등 4개 마을이며 이제까지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마을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과 전문가 매칭 컨설팅으로 마을별 맞춤형 교육을 금년 1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마을 선정기준은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마을, 사업 추진조직체(학습 동아리 등)을 구성하고 있는 마을, 마을단위 발전계획 및 마을발전 지원 사업 경험이 없는 마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특징은 지역경제 침체, 고령화 등 농촌지역의 공동체 존립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통하여, 지역공동체의 가치복원과 활력 고취, 마을발전에 접목시켜 지역공동체 육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맞춤교육, 우수사례 견학, 토론회 등 주민 주도형 참여방식의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마을 만들기 리더 양성교육을 통하여 도 +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5단계 사업내용도 교육과정에 포함킬 예정이다.
제주시는 향후, 이번에 교육받은 마을에서 1단계 예비마을, 2단계 베스트마을, 3단계 도 추진마을 사업응모 및 궁극적으로는 4단계 중앙단위 공모사업에도 단계별로 적극 응모 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