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관내 초ㆍ중등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통일기원 나라사랑 국토 탐방’을 다녀왔다.
학생들에게 안보체험학습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국토탐방은 한반도 비무장지대가 30%나 차지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에서 이루어졌다.
제2땅굴 견학을 시작으로 철원평화전망대와 월정역, 노동당사, 승일교를 견학하는 동안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냉엄한 분단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철원 역사문화연구소장인 김영규 강사의 철원 지역에 대한 역사와 생태 환경에 대한 강의로 학생들은 이 지역에 대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전쟁 전에는 철원이 북한 지역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전쟁 동안 남한 신분증이 없어서 남쪽으로도 못 가고, 그렇다고 북쪽으로도 갈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셨다고 해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빨리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국토탐방에 참가한 청라초등학교 신오철(남, 12살) 학생의 소감이다.
학생의 말처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든 학생들의 가슴에 나라 사랑과 평화통일의 씨앗이 한 움큼씩 자라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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