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7일 중앙살림광장에서 전주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실행위원회(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연합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거리상담지원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CYS-Net 4차 실행 위원회 회의 종료후 오후 2시부터 14개기관 40여명이 각 기관 홍보 및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고 위기청소년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한 기관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완산경찰서, 임마누엘청소년쉼터,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전북하나센터,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주푸른청소년쉼터, 전주교육지원청 완산wee센터 덕진wee센터, 전주청소년 한울안쉼터 등 14개 기관이며,
실행위원회는 전주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발굴 및 공유,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연계협력 경험 및 성공사례 공유, 기타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지성 기획조정국장은 “ 이번 실행위원회 소속 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CYS-Net 소속 기관 간 응집력을 키우고, 길 위 청소년들을 만나 각 기관을 홍보함으로써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기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