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록으로 보는 제주의 자치행정』 기획전 개최 -
| ▲ 찾아가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 운영 장면 © 제주도청 |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기록으로 보는 제주의 자치행정」 이라는 전시주제로 「찾아가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대상은 지방자치제도 및 행정의 변천, 주요 행사․사건 등의 기록물, 사진, 행정박물 등 6종․80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찾아가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 운영은 다중 문화시설인 박물관 등에 기획전시를 개최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행정역사에 대한 이해와 기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주의 소중한 기록물이 지식정보자원으로 계승해 나가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하여 표창장․임명장 직인찍기와 ‘70~80년대 사용되었던 자석식 전화기와 다이얼식 전화걸기 체험학습 및 기념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 제주시찰, 문맹퇴치, 탐라미인 선발대회 및 제주 국제공항 준공 등 제주와 관련된 영상물 40여편에 대한 상영 공간도 마련하여 발전된 제주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 기획전은 작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한경면과 성산읍 지역부터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하여 도민과 학생 및 관광객 등 2,2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기록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