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4년도 녹색공간 조성사업 응모결과 5개 사회복지시설(법인)이 선정되어 619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녹색사업단’에서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는 요양원, 양로원 등에 숲 조성을 목적으로 녹색자금을 100%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법인)은 제주시 화북동 제주사라의집(170백만원), 노형동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70백만원), 애월리 주사랑요양원(157백만원)과 서귀포시 토평동 평안전문요양원(130백만원), 위미리 내 친구가 사는 집 자미성(92백만원)이 선정되었다.
녹색공간 조성으로 요양원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자연치유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년도에는 5개 사회복지시설(법인)이 녹색자금 670백만원(제주양로원 130,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160, 제남아동복지센터 60, 동광효도마을 160, 정혜재활원 160)을 지원받아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