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 3, 은 2, 동 2개의 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선수단(육상부, 수영부)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이번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과 수영 2개 종목에 19명(지도자2, 코치 2, 선수 15명)의 선수단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대표로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인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들이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제주시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한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석연휴와 휴일도 반납한 채 강화훈련에 매진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9월 25일부터 대회장소인 문학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떠나 안동시청, 구미시청, 인천체육회 팀 등 우수팀들과 합동훈련 및 현지적응을 위한 마무리훈련을 하고 있으며, 훈련기간 중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육상부 정혜림 선수가 100m 허들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