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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巡城) 놀이’ 개최
  • 주정비
  • 등록 2013-10-1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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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가자 모두가 일일 홍보대사가 되어 서울 한양도성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시민들이 흥인지문(동대문)의 역사와 가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KYC)
△흥인지문 앞에 모인 시민들
 

600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양도성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 ‘도성길라잡이’ 활동을 운영하는 서울KYC는 10월 26일(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巡城)놀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순성놀이는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을 출발하여 내사산(인왕산, 백악산, 낙산, 목멱산)과 4대문, 4소문을 돌아 다시 숭례문으로 돌아오는 약 18.6km의 서울한양도성 일주코스(10시간), 한양도성 인근을 출발하여 서울 도심을 거쳐 숭례문으로 들어오는 단기코스(3시간)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을 2014년까지 복원하여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성놀이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한양도성 일일 홍보대사가 되어 하루 동안 한양도성을 돌며 서울시민들에게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리는 개인 SNS인증샷,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단체 인증샷, 소원지 작성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방식이 다양해졌다. 일주코스와 단기코스로 나누어 진행되고 일주코스는 안내일주와 자유일주로 나누어 운영된다. 안내일주는 60명씩 5팀으로 나누어 도성길라잡이의 안내와 각 포스트에 마련된 시대별 성곽축조방식 퍼즐 맞추기, 4대문·4소문·내사산 퀴즈 등 참여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10시간을 걷게 되고, 자유일주는 지인, 단체들이 함께 신청하여 자료집을 보면서 자유롭게 한양도성 일주코스를 돌아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또한 10시간의 일주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자들과 함께 하는 3시간 단기 코스도 운영한다. 단기코스는 다양한 전문분야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양도성주변에서 출발해(창의문/와룡공원/낙산정상/남산팔각정) 도심 구간을 걷고 한양도성 시민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인왕코스는 ‘옛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저자 이현군 박사, 백악코스는 ‘서울은 깊다’ 저자 전우용 교수, 낙산코스는 ‘나는 튀는도시보다 참한도시가 좋다’ 저자 정석교 수, 목멱코스는 ‘덕수궁, 시대의 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 저자 안창모 교수가 나선다. 저자들로부터 서울의 역사와 한양도성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인이 담긴 책증정과 인증샷 찍기도 진행된다.
 
순성놀의 도착지점인 한양도성의 정문 숭례문에서는 26일 저녁 6시부터는 한양도성 주간을 축하하는 시민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양도성 서울을 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에서는 숭례문 미디어아트쇼 ‘한양도성의 꿈’과 미디어파사트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주제공연 ’한양도성 600년‘을 통해 한양도성 축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현을 위한 염원을 표현한다.
 
<한양도성 주요 지점 소원의 벽 운영>
 
한양도성 일주코스와 서울시내 주요 지점에는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소원의벽이 설치, 운영된다. 서울광장을 비롯하여 남산팔각정, 창의문앞, 낙산정상, 숭례문에서는 오전 11시 ~ 오후 5시까지 한양도성 소원의 벽이 운영된다.
 
소원의 벽에서는 시민들이 서울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소원지를 직접 작성하여 부착하게 되고,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수 있는 전시부스 관람 및 팜플렛을 배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는 서울시에 전달되어 유네스코에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게 된다.
 
<시민 900여명 선착순 선발(일주코스 500명 단기코스 400명)>
 
약 18.7km를 10시간 동안 걸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한양도성일주코스가 ‘서울판 올레길’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순성놀이를 통해 한양도성을 완주하려는 시민들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격은 12세 이상(초등학교 5학년)으로 10시간을 걸을 수 있는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0시간을 모두 걷는 일정이 부담스러운 시민들은 3시간 동안 운영되는 단기코스 참여를 통해 한양도성과 서울의 도심이 연결되는 코스를 걷고 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양도성 일일홍보대사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매력적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KYC(한국청년연합 서울시본부)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서울시, 종로구, 중구, 성북구등 한양도성 인근 지자체 및 서울 한양도성 1문화재 1지킴이 기업인 신라호텔이 후원한다.
 
매주 일요일 서울 한양도성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내와 진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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