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내촌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67억), 태극권역종합정비사업(45억), 동화마을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18억9천만원), 역량강화사업(5천만원) 등 4개사업 131억4천만원이 선정되어 2014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중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군에서는 처음으로 내촌면이 선정되었으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남면 태극권역이 6번째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군에서는 사랑말권역은 이미 사업을 완료하였고, 현재 삼생권역, 동홍천삼포권역, 보리울권역, 공작산권역 4개권역이 사업 추진중에 있다.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2014년도 처음 공모하는 사업으로 내촌면 화상대1리가 동화마을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며, 역량강화사업은 홍천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각종 교육 및 농촌현장포럼, 선진지견학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의 특색있는 자원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목적은 우리군의 시책사업인 행복한마을 만들기와 뜻을 같이 하므로, 이번에 선정된 마을을 행복한마을 만들기 선도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며, 역량강화사업을 활용하여 2015년도에는 더 많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많은 마을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홍천군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