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도는 매주말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가 열리는 이천 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을 잇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 중 10월 20일까지 매주말과 한글날 등 공휴일에 이천과 광주, 여주의 각 행사장을 잇는 순환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이천 세라피아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하루 다섯 차례 운행한다. 이천 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을 순환하는 버스는 40분 간격으로,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을 순환하는 버스는 5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한편, 매주말과 공휴일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각 행사장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흙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일정 시간 내 흙을 가장 높이 쌓는 가족이 우승하는 흙 높이 쌓기를 주요 이벤트로, 흙타래 길게 말기, 손물레 체험, 핀칭 체험, 라쿠가마 즉석구이 등 행사장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Community’를 주제로 11월 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일대에서 열리며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 특별전 ‘HOT Rookies’, 국제도자워크숍, 키즈비엔날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