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목상권 어디서나 통하고 다양한 혜택이 통통 튀는 카드 -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 우대카드』 명칭 공모 심사결과 『제주通(통)카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하는 골목상권 우대카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모두 74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결과 『제주通(통)카드』를 카드명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제주通(통)카드』는 원동수씨가 제안한 것으로 골목상권 어디서나 통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할인혜택이 다른 카드보다 좋아 통통 튄다는 뜻과 함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모두의 마음이 통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명칭공모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가작 1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우대카드제 도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시책으로 발굴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안전행정부 주관 정부 3.0과제에 응모하여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골목상권 우대카드는 11월중 출시할 예정으로, 도민들이 이용 하기 편리하도록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대형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 등을 제외한 골목상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카드(0.1~0.5%)보다 파격적인 포인트(1~1.9%)를 제공함으로써 같은 품목을 구입하더라도 골목상권을 이용할 경우 최대 19배 많은 포인트가 적립된다.
※ 골목 상권에서 매월 50만원 이용시 연간 114,000원 상당 포인트 적립
또한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이 할인되며, 병원(종합병원 건강검진 20%할인 포함), 약국, 통신요금, 영화관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밀착 업종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골목상권 우대가맹점으로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수수료와 대출 이용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 대출이자율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 우대카드 혜택과 카드명칭이 선정됨에 따라 카드이용 홍보 등을 통해 도민들과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