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 10월 일정 발표
  • 양인현
  • 등록 2013-10-01 10:11:00

기사수정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매주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2013년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의 10월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10월에는 모던록, 재즈, 라틴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 5일, ‘슈퍼스타K’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던 조문근이 결성한 ‘조문근 밴드’가 무대에 선다. 조문근은 버스킹 공연의 대표 뮤지션답게 획일화된 공연을 탈피해 거리 문화의 자유로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과 12일은 다양한 장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1일은 ‘나는 가수다‘의 세션출신 보컬리스트 ’휴머니즘‘과 탑밴드2에서 이름을 알린 ’밴이지‘, 국악과 록을 접목시킨 ’아라리록‘의 창시자 ’고구려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12일에는 오페라에 드라마적인 요소를 접목한 ’오페라마'로 알려진 클래식계의 젊은 이단아 ’바리톤 정경‘과 지난 8월 EP앨범을 발매한 ’레이디스‘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3일에는 인디 밴드계의 숨어있는 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호소(HoSo)’, ‘빨간의자’, ‘5D Sound’의 세 팀이 모여 현대 젊은이들을 위한 라이브무대를 선사한다.
 
18일은 한국의 ‘조니 미첼’ 김형미가 ‘Neo Traditional Jazz Trio’,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재즈 스탠다드, 라틴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관객들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라틴 음악도 감상 할 수 있다. 19일에는 한국에서 드물게 라틴 음악의 장르인 브라질리안(Brazilian)과 아프로 큐반(Afro-Cuban) 음악을 동시에 연주하는 혼성 9인조 밴드 ‘로스 아미고스’가 한국 스타일의 라틴 음악을 선보인다.
 
또, 20일은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가 27일에는 한국인 최초의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이성환이 예술교육의 미래, 예술가로 살아가는 방향 등 예술교육의 지향점을 찾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4인조 밴드 ‘팝레코드하우스’와 ‘루루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팝레코드하우스’는 모던락과 브릿팝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밴드다. ‘루루루’는 친숙한 멜로디와 개성있는 보컬로 상큼하고 서정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다.
 
26일은 ‘Prince Show Vol.1 [Rex.D Special]’라는 이름으로 렉스디의 무대가 열린다. 제이켠과 함께한 쇼미더머니의 ‘Bad Boy’ 무대로 본인의 역량을 보여준 렉스디(Rex.D)는 이 자리에서 본인의 신곡을 최초로 선보이고 제이켠, 오수민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는 대중음악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 무료대관, 공연시설 및 운영인력,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