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산북스 도서 기증 기념사진 © 제주도청 제공 |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다산북스가 기증한 도서 3만여권을 9월 27일 제주에서 인수받고 도서분류 작업 후 농어촌지역의 마을문고와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와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다산북스에서 3억원 상당의 도서를 제주에 기증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산북스에서는 9월 27일 제주에 도서 400종 3만여권을 제주에 기증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증받는 도서를 대해서 도내 농어촌지역 마을문고와 작은 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부하기 위해 도 소속 사서직원들의 분류작업을 한 뒤각 도서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기증된 도서는 소외된 지역에 비치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서기증은 가을을 맞아 도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 등과 함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