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방브랜드 '제주본초' 제품 및 제주 한의약자원 전시공간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19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 제주한방브랜드인 '제주본초'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홍보, 시식, 시음 및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주도정이 추구하는 향토산업 육성 5대산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제주 한방바이오산업 육성 마케팅 지원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제주본초 브랜드 마케팅 강화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제주 한의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건강식품, 전통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백수오(큰조롱)를 포함한 제주 10대 약용작물과 더불어 다양한 약재와 화분도 전시할 계획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 및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제주본초' 제품과 더불어 최근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용암해수' 시음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품 전시‧판매 코너에 상주할 예정인 제품 생산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주본초' 제품의 효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제주도 자연배경을 뒤로하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까지 준비되어 있어 칠십리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는 본 행사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한의약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에 대한 도민 관심 증대와 제주지역의 한의약자원 제조업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여 제주의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