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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고 풍성한 가을축제, 강원도 곳곳에서 열린다
  • 김현구
  • 등록 2013-09-27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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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송이축제, 정선아리랑제, 강릉커피축제 등 줄줄이 이어져 -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강원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3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양 송이축제와 정선 아리랑제가 10.2일부터 가을 축제의 포문을 연다. 10.2~10.6 까지 열리는 양양송이축제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축제임을 올해도 증명하듯 체험관광객의 예약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 주한외국인 및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위해 서울과 축제장까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어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 또한 수월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셔틀버스 : 서울 동화 면세점앞 ~ 축제장(하루 1회)
 
또한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서는 10.2~10.5까지 정선아리랑제와 함께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 같은 기간 개최되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의 뿌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가을 정취의 최고봉인 억새를 볼 수 있는 정선 민둥산에서는 억새축제가 9.27부터 11.3까지 개최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강원도 선정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10.3~10.6)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예정이며, 같은 기간 주문진에서는 오징어축제가 열려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채 썰기 등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강릉지역은 후각과 미각이 즐거운 축제 기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강원도 우수축제 또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와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횡성 한우 축제는 10.2~10.6까지 섬강 둔치에서 개최되며, 산악 페스티벌과 거리 퍼레이드를 나누어 개최되는 속초 설악문화제(10.5~10.6/10.11~10.13)는 참여형 거리문화예술축제가, 명태의 고장 고성에서는“고성명태는 행운이다”라는 주제로 명태축제(10.24~10.27)가 각각 열리게 된다.
 
또한 홍천 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한우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홍천명품축제와 함께 영월의 난고 김삿갓문화제, 동해무릉제, 삼척 왕의 코스모스축제 등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만큼 내실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9.28(토) 원주에서 개최되는 K-pop 페스티벌은 외국 14개팀 80명이 참가하는 커버댄스와 함께 국내 정상급 K-pop아티스트가 참가하여 2만여 국내외 관광객을 맞으며, ‘길,사람,소통’을 주제로 도심 속 카니발 축제를 표방하는 원주지역대표 축제인 다이내믹 페스티벌 또한 원주 도심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0.3~10.6까지 강원도 4대 호수인“의암호-춘천호-파로호-소양호”를 카누로 체험하는“강원 4대호수 종주 카누투어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마케팅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10.3(목)에는 강원도지사의 카누체험이 있을 예정이어서 카누투어링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신만희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은 축제를 즐기기 가장 좋은 기후여건과 자연환경이라 할 수 있다. 지역에서 정성껏 준비한 축제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발전가능성 있는 축제의 지속적인 육성정책을 이어나가겠으며, 축제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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