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이동,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남원시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귀성객과 시민들로 붐비는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9.12(목) 실시하였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관하여 남원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과 1개조 9명으로 이루어진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설시장 등 주요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극장 같은 연휴기간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관리운영,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하였다.
최근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원시는 이날 남원소방서와 안실련 등 8개 기관·단체 4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설시장에서『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더불어 남원소방서에서 『전통시장 소방차출동로 확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확인하였다.
남원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전기코드 빼기, 가스밸브 잠그기’ 등 시민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안전실천을 당부하고 명절연휴기간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갖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 담당 : 재난관리과 곽효철(620-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