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 사업을 9월말까지 대폭 확대 설치 한다고 발표 하였다.
현재 남원시에는 운봉초등학교외 26개 초등학교와 연화학교등 31개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학생수가 많은 시내 초등학교 위주로 7개초등학교(도통,중앙,노암,월락,남원,용성,교룡)에 48대의 CCTV 설치 운영 하고 있다.
2013년에 추진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CCTV설치 사업은 시외지역 위주로 총 17개초등학교(운봉, 원천, 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대산, 서원, 덕과, 사매, 보절, 산동, 이백 오동, 인월, 산내, 왕치)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36대의 CCTV를 설치 한다.
남원시는 본사업을 착수하기 앞서 현장조사 및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및 패트롤맘(대표 양경님)등 유관기관 및 교통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6월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로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와 어린이 대상 각종 생활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당 : 교통과 임한수(620-6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