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의미를 확인하고 사회복지인들의 보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제14회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동성 군수, 김광수 도의회의장, 신태의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성덕 단양군사회복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회와 한마당 축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지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장주식 회장, 현진복지재단 권현숙 대표이사, 증평군청 황영희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단양군청 함주호 씨 등 57명은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을 각각 받고 2부 행사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명랑운동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특히 이날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홍보부스 운영했으며, 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사진전을 마련하고 법률홈닥터 노재인 법무관은 생활법률상담을 진행해 행사를 뜻 깊게 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