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서는 여름철 성수기가 지남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350백만원(전액 국비)을 투입, 숲속의 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낙뇌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숲속의 집은 신축한지 15년 이상된 건축물로 겨울철 윗풍 발생 차단을 위한 단열보강 공사와 외부도색 작업 등에 200백만원을 투자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비상발전시설에 150백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하므로써 태풍 및 낙뇌 등으로 인한 정전 발생시에도 숙박시설 이용객과 탐방객들이 각종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 리모델링 기간 중에는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으로 이용객들의 양해를 바라고 있다.
한편, 금년도 8월말 현재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은 470,959명으로 작년 동기 425,970명 보다 44,989(10.5%)명이 증가하였으며, 숙박시설 가동율은 평균 93.6%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