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은 오는 9월 12일~13일 오후 8시부터 노형 근린공원과 노형제1공원(노형 뜨란채 APT 일원))에서 노형주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과 함께 소프라노 최윤덕, 테너 강창오가 협연 무대를 열어 온 가족과 주민들이 연령대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공연은 베를리오즈의 서곡 ‘로마의 사육제’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최윤덕의 ‘신아리랑’,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유명 아리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협연이 있고,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오! 나의 태양’을 테너 강창오가 열창 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중창 사르토리의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 공연에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교향악단이 연주한 후 도립예술단 전원이 함께 하는 무대를 끝으로 사랑의 음악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도립제주예술단은 도내 각 지역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를 통해 공연문화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마을을 방문하는 ‘이웃사랑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문의: 도립예술단 728-32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