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평대리가 이번 8월에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를 완납하였다. 평대리는 2011년에 마을총회를 거쳐 성실 납세 마을 전통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각 세대주에게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를 완납하기로 한 이후 올해까지 3년째 실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시 시책인 지방세(주민세) 완납마을 육성 추진계획에 의거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제주시는 회비적 성격의 소액 지방세인 주민세가 예전에 마을별로 100% 완납했던 노력이 점차 사라지는 실정에서, 지방세 완납마을을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완납마을에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림읍(귀덕2리,귀덕3리), 애월읍(하가리,어음1리,곽지리), 구좌읍(평대리), 한경면(저지리), 추자면(예초리,묵리) 등 총 9개마을이 균등분 주민세를 완납하였으며, 제주시는 완납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이 완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센티브 예산 20개마을×300,000원(표찰제작 비용포함) = 600만원
완납마을이 20개 마을 초과시 300,000원 미만이 될 수 있음.
※ 평대리 완납세액 : 443세대, 2,43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