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도내 벼멸구 증가
  • rlaghdcjf
  • 등록 2013-08-03 09:48:00

기사수정
올해 도내 벼멸구 발생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 비래해충 예찰결과 벼멸구 밀도와 확산 속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우려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벼 비래해충 합동예찰에서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에 대한 밀도와 발생상황 등을 분석하였는데 특히 벼멸구가 지난 1998년과 2005년도에 큰 피해를 주었던 발생유형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예찰에서 도내 평균 벼멸구 발생필지 비율이 31%였으며, 이중에서 방제가 필요한 필지 비율이 전체의 1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철저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올해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일찍 시작한 장마에 중국으로부터 벼멸구가 유입되고 이후 강우일수가 적고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육과 번식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7월 중순부터 시작된 폭염이 벼멸구 세대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일부지역에서는 벌써 2세대가 알에서 깨어나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면 4세대까지 번식하여 벼 생육 후기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전에 없던 벼멸구 발생 양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8월 2일)오후 2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 포장을 직접 찾아가 농작물병해충 예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예찰회의에서는 효과적인 예찰활동을 위한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 벼 비래해충 감별교육을 실시하고, 제8회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통해 벼멸구 발생경보를 발표하였다.

발생경보가 발표된 벼멸구는 지금 중간 단계를 넘어 거의 성충 형태까지 자란 상태이며 이것은 평년의 벼멸구 세대기간과 비교했을 때 보름이상 빠른 발육 상태를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벼멸구 중점방제기간을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지역별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여 줄 것을 해당지역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우리나라로 유입된 벼멸구는 중국에서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한 개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2회 이상 방제가 필요하고 방제를 할 때는 반드시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