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월드컵 경기장 개장맞이 시설 및 운영에 관한 환
  • 뉴스21
  • 등록 2001-12-17 00:00:00

기사수정
서울환경월드컵추진위원회 평가·모니터링 분과위원회에서는 2001. 11. 9-10, 11.25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관한 환경성 실태 조사하였다.

조사에 의하면, 경기관계자 및 안내자들의 역할분담 및 업무숙지를 위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구체적안내 요령, 매뉴얼 등 마련 필요하다고 한다.

환경보전관련 실천홍보(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통한 자기쓰레기치우기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참여 유도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 내용을 담은 홍보문구 요구된다.

식전행사는 경기장 음향, 전광판, 조명등의 시설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기존의 이벤트성 행사를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후원사들의 홍보활동은 환경월드컵의 취지를 무색케 할 정도로 소음, 쓰레기 발생요인이 됨 : 불필요한 코팅·비닐제품을 사용한 경품 제공, 행사물품 무질서한 적재을 삼가자. 그린매점운영에서 비닐봉지 남발, 무단투기금지·분리수거안내문 미시행, 오뎅등 국물처리 문제(화장실에 버린 후 용기를 화장실 휴지통에 투기), 매점 판매원의 친절·환경교육 필요하다고 한다.

건물시설에 있어서는 일부 시설물 누수현상 발생, 지붕연결 일부 구조물 누수, 와이어 연결부 노출, 관람석 급경사, 동서남북 굴절지역 계단 폭 협소 등으로 인한 일부 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하고 있다. 관람석 좌석간 거리 좁아 불편으로 이동 부 자유, 입구표시 등 안내표지판 수량부족으로 야간 경기 시 식별곤란, 안내소, 탁아 보호소, 분실물센터 등 관람객의 동선과 동떨어져 있음을 지적하였다.

교통안내 시스템 부족으로 셔틀버스 및 일반노선버스 등 식별 혼란(특히 야간경기시) 노선안내 부족으로 승객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주차, 버스안내 정보 체계적 정리 필요와 지하철 환승역 안내부족 혼잡야기(연계지하철 운행간격 연계조정 필요), 교통시설물의 시각장애인 고려 부족, 신호등변경시간표시 미설치 문제를 들고 있다. 경기장 주변 행사차량(경찰차, 구급차, 행사지원차량 등) 엔진 공회전 심각 → 공회전 금지 조치, 행사지원차량 및 주변 노선 버스 저공해(예:CNG버스, 배출가스저감장치부착 등)배치 등이 문제시 된다.

환경은 난지도 쪽에서 바람방향에 따라 악취가 심해 내년 춘·하절기 대책 필요하며, 주변 하천(불광천, 홍제천)의 수질오염 및 악취 감지, 경기장 주변 조경식재 단일 식생이 주종, 환경친화적인 이미지 부족하다고 한다. <장조순 기자 chong@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