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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무성영화와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 nam2580
  • 등록 2013-07-25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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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 2편과 함께 필립 칼리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 -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 중 ‘시네마 콘서트’ 섹션에서 해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 2편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사한다. 
 
 ‘시네마 콘서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천의 자연 속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통해 영화음악의 원초적인 형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네마 콘서트’ 에는 배우 해롤드 로이드의 <키드 브라더>, <안전불감증>이 상영 예정이며 이와 함께 미국의 무성영화 전문 피아니스트인 필립 칼리의 연주가 마련되어 있다.
 
 해롤드 로이드는 무성영화 시대의 코미디를 대표 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채플린, 버스터 키튼과 함께 무성영화 시대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해롤드 로이드는 굵은 뿔테 안경을 낀 익살스런 캐릭터를 만들어 다양한 무성영화 속에서 슬랩스틱 연기를 선보이며 무성영화의 3대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상영작인 <키드 브라더>는 해롤드 로이드의 걸작이자 그가 가장 아꼈던 작품으로 히커리 집안의막내 아들로 마마보이였던 해롤드가 사랑하는 여인을 얻고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또한 <안전 불감증>은 해롤드 로이드의 대표작으로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등장하는 해롤드가 로스앤젤레스 도심 고층빌딩 외벽의 시계바늘에 직접 매달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장면을 탄생시킨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해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와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사 할 필립 칼리는 미국의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로 링컨센터와 뉴욕의 현대미술관, 런던의 국립영화극장,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연주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워싱턴 의회 도서관과 여러 비디오 프로덕션을 통해 출시 된 무성영화 70여편의 피아노와 오르간 연주를 맡았고 그가 연주한 수많은 영화들은 미국의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평소 무성영화를 접하기 힘든 관객들에게 ‘시네마 콘서트’는 일반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영화상영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연주되는 라이브 연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영화를 듣고 음악을 보는 색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시네마 콘서트’는 오는 8월 16일~17일 오후 8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이 외에도 34개국 95편의 다양한 영화가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 무대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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