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남해·통영·거제에서 다양한 축제 개최
  • rlaghdcjf
  • 등록 2013-05-27 14:08:00

기사수정
본격적인 여름 축제들이 시작되기 전인 6월은 가볼만한 축제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도내엔 잘 찾아보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알차고 유익한 한때를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숨어있다.

먼저 5월에 시작하지만 6월 첫 주말을 위한 축제로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있다. 5월 30일(목) 저녁에 개막해 6월 2일까지 펼쳐지는 이 축제는 개막식도 이채롭다. 다른 축제와 달리 남해 보물섬 마늘축제는 주요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에 각자 역할을 맡아 참여할 뿐 지루한 개막연설은 없다.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주제로 한 만큼 마늘에 관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올해는 ‘장수의 꿈 남해로, 마늘의 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수와 마늘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국 실버체조경연대회와 마늘마술쇼 등의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5월 31일과 6월 1일에 한 차례씩 준비된 ‘마늘 깜짝 경매’에 한 번 참여해 볼만 하다. 남해 마늘은 이미 품질로 유명한 만큼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축제도 보고 품질 좋고 저렴한 마늘 한 접 낙찰 받는 즐거움도 기대해 볼만 하다.

6월 첫 주말을 위한 두 번째 축제는 5월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계속되는 제3회 의병의 날 기념축제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이 봉기했던 의령에서 그 호국정신을 기념하는 축제다. 6월 1일 11시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거행되는 ‘의병의 날(국가기념일) 기념식’을 전후해서 축등행렬, 홍의장군 곽재우 관광뮤지컬, 출정의병 퍼레이드, 뗏목타기 체험, 의병유적지 탐방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바닷가로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마땅히 볼 것도 할 것도 없어 망설여진다면 거제와 통영에 가보자.

거제시에서는 매년 6월 1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승전을 기념하여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열린다. 이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거제 옥포만에서 일본의 수군을 맞아 최초의 승첩을 거둔 옥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이 축제는 거제시 옥포동 소재 옥포대첩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데 6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옥포대첩승전행차가 그 절정이지만 오후 1시부터 거제시민이 참여하는 석전, 투호 대회도 관광객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6월 14일(금)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바람에 연을 띄우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운 한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다.

바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원하는 행락객이라면 제8회 한산도 염개갯벌 체험축제에 가보자. 6월 22일(토) 열리는 이 축제는 단 하루만 진행되어 아쉽지만 실속있는 프로그램들로 꽉 차있다. 통영시 한산면 대고포와 소고포 염개갯벌에서 장어잡기, 갯벌 보물찾기, 바지락 채취 등 신나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갯벌에서 보물을 찾으면 멸치나 새우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할 체험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셈. 체험이 끝나면 제승당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도 돌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통영시 강구안 병선마당에 들러 거북선과 판옥선 등을 직접 타보고 만져볼 수도 있다. 축제에 참여하려면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있는 제승당행 배편을 이용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