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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 설립 제 60주년 기념식 ‘성료’
  • 박철희
  • 등록 2013-05-23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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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원장 고승원)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법인 산하 해남희망원,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에 거주하는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에는 해남희망원의 지난 역사를 담은 사진과 ‘해남희망원 60년사’를 발간해 공개전시를 하고  법인 각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입소자들이 각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도예품, 인형, 비누, 짚 풀 공예, 야생화 등 3백 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이곳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으로 댄스 팀, 난타, 각설이 공연을 선보였고,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법인 60주년 경과보고, 60주년 책자편찬 경과보고, 기념책자 전달식, 대표이사 기념사, 축사, 표창장 전달식, 자매결연식(고구려대학교), 감사패 증정(땅끝포크), 축하공연(김영자한국무용, 밸리댄스, 초대가수)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김종호 대표이사(사회복지법인해남희망원)는 기념사로 “복지라는 개념조차도 알지 못하던 시절,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서 가난하고 헐벗은 채 고통 받던 이웃들의 재활 터전이었던 희망원의 설립 60주년을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맞이한다”면서 “설립 60주년과 60년사 발간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한층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선진 프로그램 운영과 보다 체계적인 전문 서비스로 모시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남희망원은 설립자인 고 김정길 전 대표이사가 1950년대 전쟁직후 헐벗고 병들어 신음하며 굶주리는 오갈 곳 없는 노인, 정신질환자, 장애인, 부랑인 등을 위해 피눈물 나는 민간 차원의 인보 복지부터 시작하게 되어 노숙인 재활시설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인간의 평등한 권리와 환경을 제공하고 입소자의 정서순화와 지능개발 및 자활 자립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전문 재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복귀 실현과 입소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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