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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기업 육성
  • 김지묵01
  • 등록 2013-05-20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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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추진 중인‘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사회적기업 우수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육성·발굴을 위한 아카데미와 나눔행사 운영, 공동브랜드 사업 발굴 및 협동조합을 통한 판로방안 모색, 전주지역 특성에 맞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타기업 육성 등의 사회적 기업 시책이 호응을 일으키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기업팀을 별도로 신설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그동안 사회 서비스 확충 및 취약계층에 대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육성 시책을 추진해 현재 42개(인증19, 예비23) 사회적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문화예술분야(11개), 음식농식품 분야(9개), 제조분야(4개), 환경분야(9개), 교육분야(6개), 가사간병장례분야(3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육성되고 있다.
 시는 또 사업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완전한 자립을 위해 자구책을 강구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판로를 구축,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전주시는“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있어 자생력을 갖춘 전주만의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사회적기업과 함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를 만들어 지역 사회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으로 지난 201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지역 브랜드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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