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공모전 헌터스쿨”은 계명대학교 지역 교육컨설턴트에 위탁?운영 중으로 모집 공고 시 계명대를 비롯해 경북대, 영남대, 영남이공대, 대구가톨릭대 등 다양한 지역대학생 90여 명이 대거 응모했다. 그 중 40명을 선발해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 간 6회에 걸쳐 실제 공모전에 응모해 수상을 목표로 진행한다.
수업은 공모전 특강과 수상작 비법소개, 조별 공모전 발표 및 피드백 순으로 이뤄진다. 최근 창의적 아이디어 적용을 위해 기업 등에서 활발히 도입하고 있는 공모전에 대해 대학생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어 개발과 다양한 사고훈련과 지식기획, 지식응용 등 지식역량 강화를 위해서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또 외국인유학생에 대한 대구생활 이해와 정착을 위한 재학생의 Buddy(친구)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Buddy 활동 중인 관내 대학생은 경북대, 계명대 등 300여 명으로 이중 200명을 대상으로 약 2달간 활동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과 협력으로 Buddy 활동 우수자 시상과 우수사례 SNS 홍보 등을 통해 유학생에게는 지역정착의 어려움 해소와 친 대구인사로 육성하고, 재학생에게는 외국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채홍보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CEO특강 등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에도 눈을 뜨는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