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재정확충·복지·생활안전·부패척결에 감사역량 결집
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 양건 감사원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의 조기 안착과 국정쇄신의 실질적 성과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확충·복지·생활안전·부패척결에 감사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8일(월)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13년도 주요 감사계획과 감사운영 쇄신 방안을 밝혔다.
양 원장은 “올 한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의 효율적 운용 지원”, “민생안정시책의 실효성 제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141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년간의 감사운영 평가를 토대로 ‘국민을 도와주는 감사’, ‘감사 선진화를 위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6개 감사운영 쇄신과제를 도출하고, 공직자의 복지부동·무사안일을 모든 감사시 필수 점검하여 엄정 처리하는 한편,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은 면책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사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기관의 자율처리를 확대하여 감사결과를 신속 처리하는 동시에, 감사결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집행현장에서 감사결과가 실현될 때까지 관리하는 등 감사결과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에서는 앞으로 이 같은 쇄신과제를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감사운영의 선진화·고도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