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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 자생식물 복원사업에 국방부도 동참
  • 최훤
  • 등록 2013-03-14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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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도소 수용자가 직접 자생식물을 재배해 보급하는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에 2013년 국방부 육군교도소 동참
□ 교도소 내에서 자생식물을 복원하는 사업이 군까지 확대된다.


□ 환경부는 2012년 법무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시범사업※이 성공적 추진됨에 따라 참여기관과 증식대상 식물을 확대한 2013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14일 발표했다.
※ 환경부-법무부 2012년 3월 13일 업무협약(MOU) 체결


□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3년 참여기관은 기존의 서울?청주소년원과 영월?순천교도소 등 4곳에서 광주소년원과 국방부 소속 육군교도소까지 총 6곳으로 확대된다.
○ 이를 위해 환경부는 13일 경기도 이천시 육군교도소에서 자생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증식대상 자생식물은 2012년도 27종 5만 2,000여개체에서 2013년 멸종위기식물 Ⅰ급인 풍란 등 32종 15만여개체로 확대된다.
○ 환경부는 올해 2012년에 이어 수용시설별로 전담기관을 지정하는 1:1 맞춤지원서비스를 계속 실시하며 풍란,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식물Ⅰ급 2종과 분홍장구채, 섬현삼, 넓은잎제비꽃 등 멸종위기식물 Ⅱ급 11종 등 증식이 까다로운 멸종위기식물 총 12종 2만 5,600여개체를 증식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매발톱, 할미꽃, 해국 등 자생식물 20종 12만 6,000여개체를 증식할 예정이다.

 

< 지원기관별 담당 시설 >

소 년 원

교 도 소

서 울

광 주

청 주

영 월

순 천

육 군

대한종묘원

함평자연

생태공원

한택식물원

강원도자연

환경연구공원

대한종묘원


 

□ 또한, 환경부는 2013년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의 재배지 6곳을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국립생물자원관)의 종자 채취를 위한 밭(채종포)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생식물 종자의 대량 확보와 이에 따른 멸종위기식물의 보존, 자생식물 자원화 등 국가 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교도소는 특성상 보안이 철저해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등의 채종포로 활용하기에 매우 우수한 조건을 갖췄다.”며 “특히 2013년은 사업 참여기관이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어 우리나라 대부분의 자생식물(북방계, 남방계 식물 등)을 증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환경부는 2012년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시범사업을 통해 증식한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환경정원‘을 조성하고 전시회, 판매회 등 개최하며 수용자의 자긍심과 자생식물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높일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환경정원’에서는 최근 생물자원 보전과 관련한 국제적 동향과 우리나라 생물자원보전 정책,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의미 등에 대한 영상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 환경부 관계자는 “2012년 시범사업에서는 멸종위기식물 8종 8,220개체를 증식했고, 이중 단양쑥부쟁이 등 4종은 2011년 국내 증식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 외에서 멸종위기식물을 대량 증식함으로써 국가 생물유전자원 보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자생식물 증식과 보급 과정을 통해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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