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게 되면 장에서 칼슘흡수가 저해돼 뼈의 칼슘부족으로 발생하게 된다. 골 양(골 부피)의 감소와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골절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척추 및 대퇴골, 요골 등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 명에서 2011년 77만 명으로 5년동안 약 23만 7천 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9.7 %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료비는 2011년 722억 원으로 연평균 7.9 %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고령 실험쥐를 이용해 골다공증 개선효과를 관찰했는데, 인삼을 먹은 그룹에서는 생후 8주의 어린 그룹과 유사한 골 구조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실험쥐를 2년동안 사육해 자연노화로 유발된 골다공증 쥐에 인삼을 2개월 먹여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삼은 4년근 인삼을 물로 추출해 농축, 분말로 만들고 농도를 일정하게 해 300mg/kg의 양이 되도록 증류수에 녹여 투여했다.
* 실험 그룹당 10마리의 실험쥐에 1일 1회 투여
생후 112주의 실험쥐는 인간의 나이로 70세 이상에 해당하며 생후 104주된 골다공증이 진행된 쥐에 8주동안 인삼을 먹인 결과 그 효과를 확인했다.
미세단층촬영기(마이크로CT)를 이용해 골다공증 뼈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인삼 투여 그룹은 비투여 그룹에 비해 골 부피율, 해면골소주 수 및 골밀도가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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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투여 고령군이 인삼 비투여 고령군에 비해 골 부피율(% bone volume)은 약 37 %, 해면골소주 수(trabecular number)는 약 50 %, 골밀도는 약 32 %가 각각 증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대학과 공동으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건강기능 식품 등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박사는 “인삼을 활용해 합성의약품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앞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